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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외 계층에게 행복 전하는 '희망상자' 전달

월 식료품·생필품 등 수혜자들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4.11 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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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은 11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제작했다.  
국민은행은 11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제작했다.

[프라임경제] 국민은행(105560·은행장 민병덕)은 11일 오후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전달했다.

'희망상자'는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 소외계층에게 매월 식료품 및 생필품등을 담아 수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국민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7280명이 매월 참여해 쌀·반찬류를 포함한 9종의 식료품과 휴지·샴푸·수건 등 6종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1만6160가구의 장애인·노인·아동·다문화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희망상자'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은 희망엽서도 함께 동봉돼 수혜자들에게 국민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 마음도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희망상자'로 되돌려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을 담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