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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기업스마트론 금리감면 확대 시행

대출금리 최대 0.8%p↓…기업 금융비용 절감 기회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4.11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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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2013기업스마트론' 금리감면 폭을 확대·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업스마트론은 종전 금리감면(0.2~0.5%p)에서 0.3%p 확대한 최대 0.8%p까지 금리 감면할 예정이다. 또 현재 기업스마트론 총한도 3조원 중 잔여한도는 1조7000억원으로 이중 1조2000억원(70%상당)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해 지원 폭을 확대할 것이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 실장은 "이번 금리감면 폭 추가 확대로 최근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저금리시대에 0.2~0.8%p 수준의 금리감면은 기업의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원확대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