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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내부통제전문가' 과정 개설…준법감시 역량 강화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11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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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 금융투자 회사의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담당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개설, 11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전문가(Regulatory & Compliance Specialist)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을 단기 심화과정으로 재설계한 이번 과정에는 금감원, 금투협‧거래소 등 규제 관련 기관 실무자와 대학교수, 변호사, 업계 준법감시부서 실무책임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협회는 이번 과정이 최신 컴플라이언스 핵심쟁점과 실사례 분석, 현장적용 및 개선논의를 통해 준법감시 실무자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 증권사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게 해 금융투자회사의 위험관리·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의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금융투자회사 준법감시인, 준법감시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규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6월27일까지 모두 3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