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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아직도 피부를 방치하세요?

봄볕 자외선에 피부 보호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 사용 필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4.10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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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며 주말에는 가까운 교외로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낮에는 1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고 눈이 부실만큼 햇볕이 따사로워지는 등 완연한 봄이 찾아왔기 때문. 그런데 즐거운 봄 나들이 후 예상치 못한 피부 고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자주 발생하는 피부 고민으로는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생성과 피부 자극 그리고 건조증이 있으며, 황사 등 먼지로 인한 트러블 등이 있다. 이러한 고민들은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함성훈 뉴트로지나 마케팅팀 담당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줄어드는 겨울철 피부 관리법 그대로 봄철 야외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피부에 큰 자극이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봄 나들이 등 외부 활동 시에는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며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는 피부에 남은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는 딥 클렌징을 꼭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을철 보다 무서운 봄철 자외선 꼼꼼히 차단

먼저 주의할 것은 봄철 자외선. 봄철 자외선은 무방비 상태에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 가을철보다 위험하다. 실내를 주로 다녔던 겨울에 든 습관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거리를 활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에는 따갑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퓨어-마일드 선블럭'(사진 좌), 소망화장품 '에코퓨어 선 스틱'(사진 가운데),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사진 우). ⓒ 각사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퓨어-마일드 선블럭'(사진 좌), 소망화장품 '에코퓨어 선 스틱'(사진 가운데),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사진 우). ⓒ 각사
뉴트로지나의 '울트라 쉬어 퓨어-마일드 선블럭'(80ml)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퓨어 스크린 기술을 적용하여 저자극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페이스, 바디 겸용 자외선 차단제다.

환절기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건강하게 지켜준다. 특히 무향, PABA Free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와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소망화장품의 '에코퓨어 선 스틱 SPF50+/PA+++'(20g)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끈적임 없이 손 대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휴대용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주고 야외 활동 및 레포츠 활동 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 특히 자연에서 얻은 내추럴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순하게 보호하고 민감한 피부에 저자극으로 사용 가능하다.

◆외출 전 후 고보습 제품으로 수분 공급 필수

환절기 건조증도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또한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이 금방 증발되어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전후에는 고보습 제품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리쉬'(40ml)는 눈물막의 수분 모델을 도입한 수분 크림으로 티어라이크 콤플렉스(Tear like complex)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지질막을 형성해 최상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사진 좌), 차앤박 화장품 '클렌징 퍼펙타'(사진 우). ⓒ 각사  
뉴트로지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사진 좌), 차앤박 화장품 '클렌징 퍼펙타'(사진 우). ⓒ 각사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150ml)는 거칠고 굴곡진 피부 결을 매끄럽게 채워주고 피부 보습도를 높여줘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선사한다.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세라마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고농축 함유돼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시킨다. 벤질알코올,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 피부에 부담이 되는 10가지 유해성분을 제거한 저자극 처방 제품이다.

건조함이 심해지는 환절기에 보습 제품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60캡슐)는 100% 고순도의 국내산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먹는 보습제'다. 한달 분량의 아쿠아 플러스 1병에 히알루론산을 3600mg 함유했으며 30일간 꾸준히 섭취 시 화장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피부 속 건조를 해결해줘 수분 함유량이 증가한다. 부원료인 석류 추출물 또한 피부 보습 효과에 도움을 주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 준다.

◆황사, 꽃가루 등 먼지까지 깨끗이 클렌징

나들이 후에는 봄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피부에 남으면 트러블을 발생할 수 있어 평소보다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뉴트로지나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175ml)는 피부 속까지 개운한 딥클렌징은 물론 피부 속부터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셀프 포밍 방식의 클렌저. 멀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알부틴 성분은 한층 더 밝은 피부로 관리하며 비타민 B1 ,B2, C 및 각종 유기산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한다.
 
차앤박 화장품의 '클렌징 퍼펙타'(150ml)는 선크림과 비비크림 등 실리콘 베이스를 함유한 제품을 말씀하게 씻어주는 젤 타입 세안제다. 오일프리 젤(Oil-free gel) 타입의 제품으로 기존 클렌저 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해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차앤박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CNP 진정 복합체(Anti-Irritant Complex)가 함유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당기는 느낌 없이 촉촉하게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