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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공장의 추억'...보해, 순천정원박람회 홍보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10 14: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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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향토소주회사인 주식회사 보해(대표이사 임효섭)가 오는 20일 개막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목포에는 소주공장이, 순천 이마트 자리에는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보해산업 주정(酒精)공장이 있었다. 이후 보해산업은 공장을 전주 팔복산단으로 옮기고 사명도 창해에탄올로 바꿨다.

보해에 따르면 장성공장에서 생산하는 '잎새주' 1500만병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회를 알리는 홍보 라벨을 인쇄해 출시하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광고효과가 높은 연향동 보해 순천지점 사옥에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홍보하고 있다.

이효수 순천지점장은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과 함께하는 보해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