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남 여수지사가 설립된다.
국회 김성곤 의원(여수갑)은 10일 "지난달부터 자산관리공사 여수지방사무소 설치계획을 협의해 왔으며, 이달 중에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여수지방사무소는 여수와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고흥군을 관할할 예정이며 서민금융지원업무와 국유재산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구도심권인 여수 광무동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업무는 이번달 22일부터 개시하고 다음달 14일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그동안 여수지역 국공유재산 매각업무 등의 처리업무가 자산관리공사 광주지사나 서울 본사 관할이어서 동부권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 의원은 "자산관리공사는 정부위탁 재산관리 뿐만 아니라 국민행복기금, 희망모아, 기초수급자지원 등의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되므로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