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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놀이터에서...발정男 2명 검거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10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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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경찰서는 10일 원룸에 들어가 혼자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김모(36)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5시30분께 순천시 매곡동 모 원룸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 잠자고 있던 이모(21)양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위해 복면을 했지만 현장에 남긴 지문이 채취되는 바람에 신분이 탄로나 검거됐다. 김씨는 이번 사건 외에도 전후 3차례에 걸쳐 성범죄 전력이 있다.
 
순천경찰은 또 지난 7일 오후 6시20분께 조례동 모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초등 여아 2명을 잇따라 성추행 한 강모군(18)을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