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갤러리아명품관이 11일 EAST 3층, 아시아 백화점에서 처음 오픈하는 애술린 부티크를 통해, 그동안 국내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패션 라이브러리'라는 고품격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애술린 매장 전경. ⓒ 갤러리아백화점 |
'애술린(프랑스)'은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고야드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브랜드 북 기획 및 제작과 광고 기획업무를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 브랜드.
애술린 매장 전경. ⓒ 갤러리아백화점 |
타센(독일), 파이돈(영국)과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아트 북 브랜드 중 하나다. 현재 버그도프굿맨, 삭스핍스애비뉴, 니먼마커스 등 세계적인 최고 명품 백화점 15곳과 파리, 이스탄불, 뉴욕 등 소위 문화와 럭셔리 패션을 대표하는 곳에 8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DNA와 이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주얼 메시지로 럭셔리하게 전달한다'는 원칙을 갖고, 애술린 매장 역시 럭셔리함이 잘 표현되는 기반과 상징성을 갖춘 곳에만 운영한다.
애술린 '고야드 트렁크'. ⓒ 갤러리아백화점 |
애술린 창업자인 프로스퍼 애술린(Prosper Assouline, 56세) 회장은 "갤러리아가 우리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을 전략적 전초 기지로 삼아 향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