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일 코스피지수(1920.74)는 횡보세를 보인 가운데 1920선을 간신히 지켜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528.15)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엘지씨엔에스는 전기차 쉐어링 사업을 진출에도 불구하고 1.55% 내린 1만5850원으로 조정 받았으며, 삼성SDS는 1.31% 하락한 9만4500원에 머물렀다.
삼성SNS(6만7500원)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7.53% 급락해 7만원 저지에 실패했으며 삼성메디슨(4065원)과 시큐아이(1만250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하락세가 지속된 미래에셋생명은 9450원(-0.53%)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한국증권금융(1만원, -0.50%)과 아이엠투자증권(3650원, -6.41%)도 나란히 하락했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은 4만8000원으로 1.03%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현대로지스틱스는 1.36% 오른 1만1150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만9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아산(1만1250원), 현대다이모스(2만4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엄빌리컬 케이블을 개발해 0.93% 오른 5만4000원으로 올라섰으며, KT파워텔은 675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한 티맥스소프트(1만4500원)는 0.69%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마이다스아이티(1만8750원)는 관망세를 나타냈다.
테스나와 선재하이테크는 각각 1만900원(-0.46%), 4000원(-1.23%)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이지웰페어도 1.83% 하락하며 5350원으로 밀려났다. 바이오리더스(6250원)는 4.17% 상승세를 유지해 5일 동안 28.87% 강세를 보였으며 에이씨티는 3.72% 후퇴한 1만1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웅진식품(1475원, 1.03%), 씨아이에스(1만5750원, 6.78%), 덴티움(7650원, 0.66%) 등은 상승 마감됐으며 SK텔링크(7만9500원, -3.05%), 알티캐스트(1만200원, -0.49%), 엠씨티티바이오(1950원, -7.14%), 옵티스(3900원, -2.50%), 태진인포텍(3250원, -7.14%)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케이사인은 전일의 하락을 만회하며 8550원(0.59%)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0.55% 추가 상승해 1만82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