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메디톡스(086900·대표 정현호)는 8일 자사의 국내 판매법인 '메디톡스 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 영업팀을 새롭게 구축, 시장점유율을 증대시킨 메디톡스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본사 생산 중인 의약품들 외에도 추후 타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의료기기와 코슈메슈티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취급, 사업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코리아의 주요 판매제품은 현재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국내 출시를 앞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Neuramis)다.
이 업체 최영진 사업관리부 이사는 "이번 판매법인 출범으로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효율적 경영과제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판매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제휴 및 합작회사 설립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판매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최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유명 미용성형 분야 학술대회인 △IMCAS(파리) △IPRAS(칠레) △AMWC(모나코) △Dubai Derma(두바이) 등에 꾸준히 참여, 해외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