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2013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2013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들은 5000년 동아시아 문명의 터전을 탐방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참가자들이 바이칼호를 탐방하고 있는 모습. ⓒ 교보생명 |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면접과 리더십캠프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 학생들은 황하의 하구 산동반도에서 발원지 청해성 곤륜산맥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5000년 동아시아 문명에 깃든 삶과 문화의 터전을 탐방한다. 또한 자기극복체험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현지교류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4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