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 반짝 아이디어 발굴 나서

대학생 수상자 현대건설 입사 시 가산점, 수상업체 협력업체 등록 '혜택'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4.09 09:47: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사장 정수현)은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중소기업 대상으로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부문에서는 토목·건축·플랜트·환경분야의 미래시장 니즈를 반영한 아이디어·연구결과를 공모하고, 기업부문에서는 △원가경쟁력 확보 가능한 신자재·신공법 △건설현장 시공관리 프로세스 개선 △건설산업분야 혁신기술 관련 구체적 실현방안·아이디어 경쟁이 진행된다.  
 
응모작은 6월28일까지 사전접수를 거쳐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심사는 8~9월 중 진행, 10월 말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 1팀에 상금 1000만원·금상 1팀에 상금 500만원·은상 4팀에 상금 300만원·동상 6팀에 상금 100만원과 각각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기업부문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나아가 수상작은 곧 바로 현장 적용이 추진되고 특허 출원·등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측은 "이번 기술대전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되고, 이와 함께 연구개발 성과, 현장 기술적용 실적, 혁신대상 입상작(토목건축·플랜트·환경 3개 부문)을 발표·공유하는 '우수기술 성과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