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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전기간권 하루 1300장 인기몰이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09 0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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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람회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전기간 자유관람이 가능한 시민권(전기간권)이 하루에 1300매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날이 갈수록 시민권 발급수요가 증가해 최근에는 발급담당 인원과 장비를 2배늘려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시민권 발급에는 개별 신청자의 경우 24시간, 단체 신청자는 48시간이 소요됐으나 수요가 폭증, 현재는 3~4일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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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자체 행사로는 가장 규모가 크게 열리는 순천만정원박람회가 20일 개막된다. 현재 나무와 꽃 식재가 끝나 공정율 98%이다. ⓒ 박람회조직위 

시민권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순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시청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사진없이 현장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다.

구입가격은 오는 12까지 10% 할인된 성인 5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3만원이다.

시민권이 인기를 끄는데는 순천만과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순천자연휴양림 등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는 10월20일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선암사와 송광사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람회 조직위는 10,11일 이틀간 여수시청 민원실에도 출장나가 현장발권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