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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생약 임상시험 선진화 T/F 운영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개발 제약사 지원 목적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08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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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한약제제의 임상시험자료 작성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생약 임상시험 심사 선진화 T/F'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T/F는 합성의약품 보다 품질, 통계 등의 임상시험자료 작성이 어려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꾸려졌다. 바이오생약심사부내 생물제제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생약제제과가 참여한다.

T/F가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용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한약제제의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요령 마련 △다빈도 보완사항에 대한 심사자료 작성지침 마련 △설명회 개최(5월, 11월)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T/F를 통해 임상시험자료 준비와 보완 요청 예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임상시험 심사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