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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美 타깃사로부터 '최우수 물류기업' 인정

최초 3년 연속 수상…지속적 서비스 품질 개선·보완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4.08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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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상선(011200·대표이사 유창근)은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타깃(Target)사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Provide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타깃사로부터 최우수상을 3연속 수상한 기업은 현대상선이 최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소니사를 비롯해 △월드 트레이드 100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우수선사로 선정되며, 글로벌적으로 수송 서비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그동안 소니사를 비롯해 △월드 트레이드 100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우수선사로 선정되며, 글로벌적으로 수송 서비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스타'상에서도 샌디 테일러(Ms. Sandy Taylor)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가 수상해 개인·기업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을 비롯해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발족, 서비스개선위원회는 6대 핵심과제와 21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보완해오고 있다.

현대상선 측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타깃사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까지 석권한 것은 현대상선이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깃(Target)사는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8위에 오른 대표적 유통기업으로, 매년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 심사 및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