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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이 시정을 운영하면서 일방적인 정책과 사업추진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참여와 소통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 정책 결정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시정 주요현안에 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과 함께 각계 시민사회 단체 대표 31인으로 구성된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는 2015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 옛 전남도청 문제 등의 주제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의제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기능을 수행하며 시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제별 원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의제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0회에 걸쳐 관계전문가 124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시장 전반에 걸쳐 정책이나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이 추진되도록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공공행정이 신뢰를 얻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 참여와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