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닛산 '뉴 알티마' 美 중형차 시장 '돌풍'

3月 3만7763대 판매 1위…우수한 상품성 인정 받아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4.04 17:32:10

기사프린트

   '뉴 알티마'는 닛산 브랜드 최초로 미끄러운 도로에서 주행시 안정적으로 코너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이 도입됐다. ⓒ 한국닛산  
'뉴 알티마'는 닛산 브랜드 최초로 미끄러운 도로에서 주행시 안정적으로 코너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이 도입됐다. ⓒ 한국닛산
[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닛산 북미법인(Nissan North America, Inc.)이 지난 3월 한 달간 '뉴 알티마(New ALTIMA)'를 3만7763대 판매하며, 미국 중형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2013년형 뉴 알티마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소에 혁신을 꾀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혁신적인 주행 감각과 연료 효율성, 다이내믹한 성능 및 프리미엄 스타일이 추가된 뉴 알티마는 북미 공식 출시(지난해 6월) 이후, 지난달까지 미국에서만 19만8697대가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알 카스티네티(Al Castignetti) 닛산 북미법인 세일즈 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미국 판매량은 3월 한 달간 총 12만6623대로 전년대비 0.4%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 글로벌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인 2236대를 기록했으며,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도 9071대가 판매되며 3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