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1959.45)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북한발 리스크에 주저 앉았으며 코스닥지수(555.23)도 북한 리스크에 장 중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555선을 지지하며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현대계열 현대로직스틱스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0.91% 소폭 내린 1만900원에 머물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1.03% 하락한 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2750원 하락해 20만750원(-1.35%)으로 조정받았으나 현대아산(1만1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다이모스(2만4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7만3000원, -1.28%)는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으며 삼성자산운용과 세메스는 각각 2만1500원, 18만8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SDS(9만5750원)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으며 삼성메디슨(4065원)은 3거래일 연속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한국증권금융은 2.44% 약세를 보이며 1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아이엠투자증권(3900원)은 상승세를 멈추고 숨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9750원으로 1.52% 내림세를 보였으며 KDB생명(295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보합 마감됐다.
KT파워텔은 6850원(-0.72%)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나 LS전선(5만3500원)은 0.47% 강보합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상승세가 지속된 티맥스소프트(1만3650원)는 1.11% 추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에이씨티도 4.35% 급등하며 1만2000원선으로 올라섰다.
평안엘앤씨는 1만175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으나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네파는 0.33% 소폭 조정받아 15만2000원으로 후퇴했다.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체 옵티스는 5.31% 급락하며 4050원으로 주저 앉았으며 테스나도 1만850원(-0.46%)으로 약세 마감됐다.
이밖에 피피아이(1500원, 1.69%), 씨아이에스(1만3750원, 5.77%), KBS미디어(8000원, 3.2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61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9600원), 포스코건설(6만6500원), SK건설(3만2500원), 피케이밸브(4750원), 휴젤(5만1000원), 아미코젠(2만9750원) 등은 보합 마감했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56% 추가 하락하며 1만7750원으로 물러났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케이사인은 8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