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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지상파 VOD 본방 후 1시간 내 서비스

SK브로드밴드 'Promise 1' 서비스, 기존 2시간에서 한 시간 앞당겨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4.04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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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IPTV 'B tv'가 지상파 3사의 VOD를 실시간 방송 종료 후 1시간 내로 볼 수 있는 'Promise 1'을 내놨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IPTV 'B tv'가 지상파 3사의 VOD를 실시간 방송 종료 후 1시간 내로 볼 수 있는 'Promise 1'을 내놨다. ⓒ SK브로드밴드
[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가 IPTV인 'B tv'에서 지상파 3사의 VOD(다시보기)를 실시간 방송 종료 후 1시간 내로 서비스하는 'Promise 1'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Promise 1'은 B tv가 지난해 6월 선보인 실시간 방송 종료 뒤 2시간 이내 VOD를 업데이트하는 'Promise 2'를 한 시간 더 앞당겨진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B tv 모바일에서 지상파 방송 다시보기를 1시간 내에 서비스해주는 모바일 IPTV의 'Promise 1'을 이미 출시해, IPTV와 모바일 IPTV 모두 1시간 내 VOD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됐다.

'Promise 1'으로 대표되는 유료방송의 신속한 다시보기 업데이트는 굳이 본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방송이 끝나고 1시간만 지나면 방송을 볼 수 있어, 방송시청 트렌드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SK브로드밴드는 'Promise 1’에 대한 고객 약속으로 만약 1시간이 지나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15분 이하 늦을 경우 콘텐츠를 시청 시 B포인트 50%를 돌려주고 15분을 넘어서면 시청건당 100% B포인트를 돌려주는 보상 제도를 실시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고객은 놓친 프로그램을 빠른 시간에 보고 싶어 한다"며 "Promise 1은 고객들의 이런 니즈에 맞춘 서비스로, B tv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