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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모기지 프랜차이즈 점포 170개 돌파

올해 석 달 만에 41개 신규점포 개설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4.04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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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본 모기지뱅크 시장을 선도 중인 SBI모기지(950100)가 올해 3월까지 41개 신규점포를 개설하며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170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SBI모기지는 일본 FLAT35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현재 기존 프랜차이즈 점포 4개와 VL파이낸셜파트너스(대표 시다 히로시) 공동점포 29개를 동시에 개설해 일본 전역에 총 170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고 이날 덧붙였다.
 
SBI모기지는 5년 연속 일본 내 대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FLAT35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012년 12월 기준 총 융자잔고 1조4000억엔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FLAT35를 비롯해 SBI모기지가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만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점포는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일본에 총 14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보험판매대리업체인 VL파이낸셜파트너스와 공동점포 개설 작업을 통해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는 "올해 3개월간 점포망이 총 41개 늘었는데 이는 작년 한해 보다 약 4배나 늘어난 수치"라며 "4월 FLAT35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80%를 기록한 만큼 올해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어서 시장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점포망 확장을 가속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