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시장 근처에 있는 지점을 1:1로 연결해 서민금융 대출금리 우대 및 송금,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좌측)이 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을 3일 천명했다. ⓒ 하나은행 |
이 발표에 앞서 하나은행은 2일 오후 하나미소희망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을 포함, 하나미소희망봉사단원 50여명을 서울 황학동 소재 서울중앙시장에 파견, 서민금융 지원 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