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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화증권 결제액 전분기比 40%↑

유로채 제외 모든 시장 보관잔액 증가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4.03 18: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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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분기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직전분기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58억8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결제건수는 2만5039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보관잔액은 104억56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9% 늘었다.

유로채의 경우 직전분기 대비 결제금액이 18% 증가해 소폭 상승했고 미국, 일본, 홍콩은 각각 195%, 74%, 80%로 큰 폭 상승했다.

결제 건수로는 미국과 홍콩이 전체의 87%를 차지했고, 결제금액 및 보관규모는 유로채 시장이 전체의 각각 72%와 66%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은 결제금액이 66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74% 증가했고, 보관잔액은 12억1300만달러로 1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유로채가 27%, 미국 109%, 홍콩 67%로 상승폭이 컸으며, 직전분기 대비로는 미국 91%, 홍콩 18%, 중국 14%, 기타 19% 상승해 유로채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보관잔액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