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코스피지수(1983.22)는 전일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하고 북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557.96)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이틀 만에 반등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가 두드러졌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9900원, -0.50%)은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됐으나 KDB생명(2950원)은 3.51% 상승해 3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1.50%)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고 현대카드(8400원, -0.59%)는 소폭 하락했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0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1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1.18%)은 보합세를 탈피해 소폭 상승했으며 삼성SNS(7만3950원)과 세메스(18만8000원)는 각각 2.71%, 0.80% 상승 마감됐다. 반면, 삼성SDS(9만5750원)는 0.52%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삼성메디슨(4065원), 시큐아이(1만25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포스코건설(6만6500원)은 라오스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SK건설(3만2500원), 롯데건설(4만2000원) 등도 보합세가 지속됐다.
증권주 아이엠투자증권(3900원, 4.00%)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000원선에 다가섰으나 하이투자증권(815원), 리딩투자증권(525원), IBK투자증권(255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KT파워텔(6900원)은 4.17% 조정받아 7000원선을 이탈했으며 티맥스소프트(1만3500원)는 3.45% 상승세를 나타내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LS전선(5만3250원)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9600원) 각각 0.47%, 1.54% 약세를 나타냈다.
아웃도어 의류브랜드 네파(15만2500원)는 0.99% 보합 하루 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으며, 평안엘앤씨(1만1750원)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4850원)는 1.04%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OCI스페셜티(1500원)는 7.14%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6100원), SK텔링크(8만2000원), 휴젤(5만1000원), 팬택(21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알티캐스트(1만250원, -1.44%), 에코마이스터(6050원, -0.82%), 카페베네(8600원, -0.58%) 등은 약세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종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7850원, -0.28%)는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으며, 청구종목인 케이사인은 85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