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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최고 몸값 자랑한다는데 정체는?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4.03 1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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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013 서울모터쇼'에 혼다 기술력이 집약된 로드 레이스 모터사이클 머신 'RC213V'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대회인 MotoGP를 위해 태어난 혼다 레이싱 머신 RC-V는 대표적인 로드 레이스 모터사이클 모델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더만 탈 수 있는 스페셜 모터사이클이다.

   서울모터쇼에서 전시중인 혼다 RC213V와 레이싱 모델. ⓒ 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에서 전시중인 혼다 RC213V와 레이싱 모델. ⓒ 혼다코리아
MotoGP는 F1 그랑프리와 동등한 평가 받고 있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스다. 특히 혼다 RC213V는 2012년 MotoGP시리즈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랩솔 혼다 팀을 시즌 1위로 이끈 승리의 주역이다.

RC213V의 몸값은 세계 최고 레이스 머신이라고 할 만큼 가격도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 무려 RC213V 한대 가격은 1억8000만원, 비싼 몸값과 빼어난 외관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혼다 RC213V는 수냉 4스트로크 DOHC 4기통 V4 1000cc 엔진이 장착, 최고 출력 231마력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MotoGP 클래스의 로드 레이스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