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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530억 규모 ELS 8종 공모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03 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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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은 3일부터 5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8개 종목을 모두 53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KOSPI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기초자산의 만기 1년6개월 원금 100% 보장형 1종과 각각 KOSPI200·HSCEI, KOSPI200·HSCEI·S&P500 기초자산의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6종, 현대중공업·삼성전기 기초자산의 만기 1년 원금 85%보장 콜옵션형 1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ELS 7332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 지급 수익률 세전 0.50%(연 6%)를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월수익 지급은 최대 36회 가능하며, 최대 연 6%(세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지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에 0.50%(세전)를 더해 자동 조기 상환된다.
 
'ELS 7338호'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전기가 기초자산인 만기 1년의 원금 85%보장 콜옵션형 구조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85% 미만인 기초자산이 있더라도 최대손실율이 마이너스 15%로 제한되는 반면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할 때는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 상승률의 135%를 지급, 최대수익률에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 증권사 고객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