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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출범

기존 퇴직연금연구소 조직 변경, 은퇴시장 종합 컨설팅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4.03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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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이 기존 퇴직연금본부 소식이던 퇴직연금연구소를 개인고객그룹 내 은퇴설계연구소로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변경은 저출산과 고령화,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되며 은퇴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는 'Life Financial Solution Provider'를 비전으로 내세워 △퇴직연금 및 은퇴시장 리서치 △은퇴자산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핵심과제로 은퇴자산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심도 깊은 은퇴설계 연구자료 발간과 은퇴시장 및 연금상품에 대한 투자자 교육을 강화해 바람직한 은퇴설계 컨설팅의 나침반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성모 은퇴설계연구소 상무는 "올해 소득세법 개정으로 기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같은 사적연금이 연금저축계좌로 통합되는 등 제도 변화가 적지 않은데다 은퇴시장의 성장추세가 가파른 만큼 회사 차원에서 종합적인 은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 대한 종합적인 은퇴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상무는 또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은퇴자산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른바 '3층 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연금저축)'을 연계한 은퇴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와 고객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