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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포스코 무인궤도차(PRT) 운행포기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03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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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포스코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순천만 PRT(무인궤도차량) 제작이 늦어짐에 따라 박람회 기간 운행을 포기한다고 3일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3일 오전 10시 PRT 운행포기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무인궤도차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아 운항을 포기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무인궤도차를 대신해서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30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애초 순천만에서 정원박람회장을 잇는 4.6km 구간에 무인궤도차를 운행하기로 했으나 차량제작이 늦어지면서 운행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