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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 브랜드 리모델링…과감한 변화 시도

EFC "대표 브랜드 강화해 공격적 마케팅 나설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02 18: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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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EFC가 2일 에스콰이아와 영에이지, 미스미스터 브랜드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EFC가 대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 EFC  
EFC가 대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 EFC
대표 브랜드 에스콰이아(Esquire)는 '모던 클래식'을 주제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련된 남녀를 타깃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여성화의 경우 올해 트렌드인 화이트 러플 원피스에 뱀피스킨을 적용한 펌프스를 대표 제품으로 선보였고, 남성화의 경우 스트레이트 팁 슈즈를 기본으로 레이스 펀칭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을 내놨다.

스타일리쉬 캐주얼 브랜드 영에이지(YoungAge)는 이번 시즌 모던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 슈즈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J-STEP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적용, 수막현상을 차단해 물이나 기름이 있는 곳에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브리티시 감성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스미스터(MissMr)는 편안함을 선호하는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드레스 슈즈라는 기존의 포지셔닝에서 쉽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데일리 컴포트 드레스화로 전환한 것.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새로 제작된 EFC의 대표 몰드를 사용해 착화감을 강화하고 보다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슈즈를 선보였다.

오미순 EFC 마케팅 부장은 "트렌드를 반영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패션 브랜드의 당연한 방향"이라며 "EFC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