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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Pro' 최단기간 50만대 판매

디스플레이·감성UX·LTE 기술력 주효, 일개통 1만대 '훌쩍'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4.02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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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 '옵티머스 G Pro'가 출시 40일 만에 국내 판매 5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국내 판매 50만대 고지를 넘어선 것. 동일기간 판매량으로 보면 기존 출시된 휴대폰 보다 2배 이상 많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하루 개통이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았다.

또, '옵티머스 G Pro'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세계 1위 LTE 기술력 등에 바탕을 두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 G Pro'가 출시 40일 만에 국내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 LG전자  
LG전자 '옵티머스 G Pro'가 출시 40일 만에 국내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 LG전자
LG전자는 이달 예정인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향후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 스크린' 외에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는 등 눈동자 인식 UX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경쟁사들보다 앞서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까지 출원, 등록한 만큼 보다 최적화된 눈동자 인식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피사체(상대방)와 촬영자를 하나의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기능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탑재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늘려 '옵티머스 G Pro'의 초기 돌풍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