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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관리청 등, 영산강변에 꽃길․밭 조성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4.02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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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익산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명주)는 광주시, 나주시, 함평군 등 영산강 주변 지자체와 함께 영산강변에 다양한 종류의 꽃길.밭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지자체들은 영산강변 제방 총 36㎞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광주국토사무소와 광주시, 나주시는 영산강 고수부지 총 123㏊(37만 평)에 유채와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촌보 하류 제방비탈면에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 영산대교와 극락교 하류에는 ‘영산강 새물결’이란 꽃글씨를 새길 계획이다.

광주시도 산월교-영산강교, 첨단대교-첨단교, 광신대교-덕흥대교, 서창교-용두동 등 6개 구간에 28㎞의 꽃길과 영산강교와 산동교 인근 등 총 9㏊(2만7천 평)에 꽃밭을 조성한다.

또 나주시 동강면 운산리-옥정리 구간과 함평군 고막원천 합류부 구간 총 9㎞ 제방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심을 계획이며, 나주시 영산교와 승촌보, 천연염색문화관, 다야들 등 총 115㏊(35만 평)에 꽃밭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