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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통신비 매월 8000원씩 추가 할인?

알뜰폰 최초 전용 제휴신용카드 출시…삼성카드와 '플러스모바일' 제휴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4.02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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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의 이동통신 브랜드 플러스모바일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플러스모바일-삼성카드2'는 통화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통신비가 매월 8000원씩 할인되는 알뜰폰 전용 신용카드이다.

   홈플럿, PLUSmobile 삼성카드. ⓒ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삼성카드. ⓒ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USIM Only 표준' 요금제 사용 시, 한달간 음성통화 60분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총 통화료 9600원(기본료 6000원+음성통화료 3600원)에서 8000원이 할인돼 1600원만 내면 된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전월 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제휴카드를 발급받은 첫 달은 30만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8000원을 할인해 준다.

플러스모바일 삼성카드2는 이외에도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포인트(기본 0.5% 적립) 0.25% 추가 적립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에버랜드, 롯데월드, S-oil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발급 및 문의는 홈플러스 통신매장을 방문하거나(일부 매장 제외),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1666-1519)를 통해 가능하다.

한효섭 홈플러스 컨버젼스 사업팀장은 "기존에는 통신할인 관련 제휴카드가 많이 출시됐지만 알뜰폰으로는 홈플러스와 삼성카드가 최초로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해 통신비를 더욱 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플러스모바일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 통신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