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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 멀티인컴펀드 "세계는 넓고 투자처는 많다"

주식·채권·리츠 각양각색 자산에 분산투자…안정적 인컴 수익 추구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4.02 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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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대표 차승훈)가 세계 주식과 채권,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인컴펀드를 1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 출시된 'JP모간 글로벌 멀티인컴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이하 JP모간 글로벌멀티인컴펀드)는 정기적인 인컴(income) 수익을 창출하는 세계 고배당 주식은 물론 고금리 채권과 리츠 등 다양한 인컴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상품은 인컴수익과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편 개별 자산에 집중 투자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투자 지역과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JP모간 글로벌멀티인컴펀드는 홍콩에 등록된 역외펀드인 JP모간 멀티인컴펀드(JP Morgan Multi Income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특히 벤치마크를 따르지 않는 대신 성과 비교를 위해 참고지수를 사용한다. 또한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 달러화에 대해 환헷지를 수행한다. 현재 하위펀드는 약 16억1980만 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최근 각국의 환율과 통화 정책에 따라 글로벌 주식 및 채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 자산군의 다각화를 통해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JP모간 글로벌멀티인컴펀드는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위험을 낮추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JP모간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2월 아시아 지역 인컴자산에 투자하는 JP모간 아시아 퍼시픽 인컴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JP모간 글로벌멀티인컴펀드는 수익을 재투자하지 않고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월지급식 펀드도 함께 선보인다.

상품은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KDB대우증권,  HMC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4월 중순경 국민은행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