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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롯데푸드로 새출발

합병 시너지·신사업 진출로 종합식품회사 도약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01 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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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삼강(대표이사 이영호)은 1일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롯데삼강은 지난 1958년 설립 이후 빙과, 유지, 식품의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는 한편 웰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을 합병하면서 종합식품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왔다.

천안공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공장은 최신 설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빙과사업에서는 '빠삐코', '돼지바', '구구콘' 등 히트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지사업에서는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가공 유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 유제품 사업에서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우유 '파스퇴르'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기능성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활발한 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를 통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등 100여종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육가공 전문업체 롯데햄과 합병 시너지를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