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일 코스피지수(1995.99)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중국 경기 지표 부진 소식에 발목을 잡히며 2000선을 내줬으며, 코스닥지수(553.97)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0.50% 소폭 상승하며 1만원선에 재진입한 반면, KDB생명(2850원)은 1.72%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삼성메디슨(4065원)과 삼성SDS(9만6250원)는 각각 0.37%, 0.52%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자산운용(2만1250원), 삼성SNS(6만1000원), 세메스(18만6500원), 시큐아이(1만2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주 아이엠투자증권(3500원, 1.45%)은 소폭 상승했으나 하이투자증권(815원), 리딩투자증권(525원), IBK투자증권(25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20만3500원, 1.50%)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으나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 -1.02%)은 4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됐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000원), 현대카드(845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현대아산(1만1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LG계열 IT서비스 업체 엘지씨엔에스(1만5650원)는 0.95% 조정받아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4550원)는 18.18% 급등하며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15만1000원, 1.68%)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평안엘앤씨(1만1750원)는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됐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1만2750원)는 2.41% 상승한 반면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5300원)는 2.75%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KT파워텔(7200원, -0.69%), SK텔링크(8만2000원, -0.61%), 휴젤(5만1500원, -1.9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OCI스페셜티(1300원, 4.00%), 테크로스(4100원, 2.50%), 에코마이스터(6100원, 1.67%), 테스나(1만900원, 1.40%) 등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공모예정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7800원)는 1.17% 상승세를 유지 했으나, 오는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세호로보트(1만2000원)는 4거래일간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