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일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송주호.서정창 도의원과 200여명의 완도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 전남도 |
박 지사는 이날 오후 김종식 완도군수와 송주호·서정창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것을 따라하면 2등은 할 수 있어도 1등은 절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완도는 미래 식량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희망이 큰 지역이다”며 “해조류를 통해 먹는 것에서부터 기능성식품, 신약으로까지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지원과, 굴 패각 처리공장 건립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