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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지역별 특화사업 집중해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4.01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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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일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송주호.서정창 도의원과 200여명의 완도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 전남도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일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송주호.서정창 도의원과 200여명의 완도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일 “각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적인 조건, 환경 등 지역별 특화사업에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김종식 완도군수와 송주호·서정창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것을 따라하면 2등은 할 수 있어도 1등은 절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완도는 미래 식량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희망이 큰 지역이다”며 “해조류를 통해 먹는 것에서부터 기능성식품, 신약으로까지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지원과, 굴 패각 처리공장 건립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