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4월의 하나은행 '이익구조개선 노력'에 꽂히다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4.01 10:24: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의 4월 조회사는 순이자마진(NIM)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경기 상황에 대응, '이익구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주목했다.

1일 김종준 행장은 4월 월례조회사를 통해 "세계 경기회복은 여전히 불투명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며 "개별기업의 리스크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에 금융소비자 요구 또한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먼저 이익의 원천이 되는 우량자산을 늘려야 한다"며 "또한 외환·신용카드·방카슈랑스·펀드 등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행장은 "그동안 공을 들여온 고객기반 확대 노력에 대한 성과가 보인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핵심예금 평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