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에서 무궁화를 나눠지는 행사가 30일 오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이날 무궁화가 심어진 화분 2000개와 무궁화 꽃씨가 들어 있는 1만개의 봉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배포된 무궁화는 2∼3년생으로 오는 7월이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무궁화 전문가들이 참석, 무궁화 식재와 관리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무궁화로 만든 떡과 차 시식회 및 무궁화 목공예 체험, 무궁화 사진·캐릭터 전시회도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