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섯째주(25~29일) 코스피지수(2004.89)는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2000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한 주간 5.46포인트 오른 555.02로 상승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한 주간 종목별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삼성SDS(9만5750원)와 세메스(18만6500원)는 각각 0.78%, 0.27% 소폭 하락한 반면 삼성메디슨(4050원, 0.25%)와 시큐아이(1만2500원, 7.30%)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은 2.97% 내린 4만9000원에 머물었으나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원)은 초반의 상승을 후반에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1.01% 상승하며 20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다이모스는 각각 1만6500원(-0.60%), 2만4650원(-0.40%)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현대아산(1만1250원), 현대카드(845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1000원) 등은 한 주간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6만6500원)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800억원의 순이익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없었으며 SK건설(3만2500원)도 전주와 동일하게 마감됐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9900원)은 1.49% 약세 마감하며 1만원선을 이탈했으나 KDB생명은 7.41% 급등하며 2900원으로 올라섰다. 아이엠투자증권은 보합권에 벗어나 3450원으로 7.81% 상승 마감됐으며 JB우리캐피탈(2950원)도 5.36% 상승하며 3000원선을 바라보고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1만2450원)는 11.66% 급등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주 후반에 등락이 엇갈리며 1만8500원으로 횡보 마감됐다.
아웃도어 의류브랜드 네파(14만8500원)는 20.24% 강세에 힘입어 단숨에 14만8000원으로 올라섰으며 아미코젠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만9500원(5.36%)으로 올라섰다.
이밖에 테크로스(4000원, -2.44%), 나노(6000원, -2.44%), 카페베네(8650원, -1.14%), LS전선(5만3500원, -0.93%)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KT파워텔(7250원), 서진캠(2200원), 오콘(4100원), 에코마이스터(60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9750원) 등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한 주간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강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한 주간 10.06% 급등하며 1만7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5월2일부터 3일 양일간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514.5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한 세호로보트도 2.13% 상승하며 1만200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