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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기업어음 'A2-'→'A2'…3분기 영업익 10.08% 증가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3.29 1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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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엠투자증권(대표 정회동)의 기업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 29일 크레딧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최근 신용등급평정회의(정기)를 열고 아이엠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기업어음(CP) 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올렸다.

이번 상향은 동종업계 대비 자본 완충력과 수익 지속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증권사들이 지난해 3분기(10∼12월) 사상최악의 실적쇼크를 기록했지만 아이엠투자증권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08%와 34.87% 증가했다.

또한 아이엠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95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87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의 3분기까지(2012.4.1∼12.31)의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5억7026만원과 152억7129만원으로 나타냈다.

아이엠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등급상향으로 조달 비용 감소와 영업부문의 수익성 제고 등 1석2조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NICE신용평가의 이번 평가 결과가 국내외 다른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평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