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지수(2004.89, 0.57%)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1거래일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0.43% 상승한 555.02로 연중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시장은 전반적으로 등락폭이 크지 않았다
리딩투자증권(525원)은 5% 상승하며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딩투자증권은 다음달 2일 공매매각을 재추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 업체 티맥스소프트(1만2450원)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1만2750원에 근접한 모습이다.
장외 대형주들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9950원, -0.50%)은 한 주간 약세를 보이며 1만원대를 하향 이탈했다. 주단위로는 3주 만에 조정을 보였다. KDB생명(2900원, 1.75%)은 주 후반 반등에 성공했으며, 5일간 7.41%의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관련주도 특이한 움직임은 없었다. 삼성SDS(9만5750원, -0.52%)는 9만원대 중반의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메디슨(4050원), 삼성SNS(6만1000원), 세메스(18만6500원), 시큐아이(1만2500원) 등은 가격변동 없이 마감됐다.
포스코건설(6만6500원)은 2배 이상 증가한 2800억원의 순이익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기업공개(IPO) 일정 연기소식 후 현대로지스틱(1만10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9000원, -0.51%)과 현대엔지니어링(20만500원, -1.47%)은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마이다스아이티(1만8500원, 1.37%), 네파(14만8500원, 0.68%), 에이씨티(1만600원, 1.92%), 메가젠임플란트(2700원, 1.89%)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SK건설(3만2500원), 현대아산(1만1250원), 팬택(210원), 아미코젠(2만9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갔다.
한편, 5월 초 공모예정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94% 상승한 1만7500원을 기록했고, 4월3일 상장예정인 세호로보트는 1만2000원으로 횡보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