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알바연대 "최저임금 1만원 되면 기대되는 효과는?"

토론회 통해 노동계와 청년들 의견, 개선안 표출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3.29 09:05: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8일 목요일 밤, 서울 서교동 카톨릭청년회관 3층 바실리오홀에서 시민사회단체 '알바연대'가 마련한 '최저임금 만원 토론회'가 열렸다.

   
알바연대가 마련한 최저임금 만원 토론회는 현재 노동계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 김태형 기자
이 날 토론회의 진행은 김성일씨가 맡았으며 패널로 단편선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윤가현씨·하윤정 알바연대·남우근 녹색당 정책위원·정준영 청년유니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최저임금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어야 근로자의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장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 대부분도 20~30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대부분 청년·사회운동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론회 진행은 시종일관 재미있는 분위기로 이어졌으나, 실상 내용 전달은 이미 배부된 자료집을 읽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