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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분기 반짝성장 미·일, 2분기엔 뒷걸음"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3.29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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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주요 7개국(G7)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악화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OECD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G7 경제전망 중간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가들의 1분기 평균 성장률은 2.4%로 추산됐다. 미국과 일본이 3.5%, 3.2%를 기록하는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0.6%와 -1.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독일은 2.3%, 영국은 0.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더욱이 2분기에는 G7의 평균성장률이 1분기보다도 낮아질 전망이다. OECD는 평균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즉 전분기보다 0.6%p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본 셈이다.

미국이 2.0%, 일본은 2.2%로 1.5%p, 1.0%p씩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반해 독일(2.6%), 프랑스(0.5%)와 영국(1.4%) 등은 전분기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