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닛산, 혁신과 즐거움 가치 '주크'로 표현

[서울모터쇼 2013] 4세대 패스파인더 전시…新디자인과 기술 , 기대감 고조

전훈식 기자 기자  2013.03.28 19:08:49

기사프린트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주크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L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에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 전훈식 기자

[프라임경제- 킨텍스 전훈식] 한국닛산이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7일까지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혁신(Innov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의 가치'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주크(JUKE)와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닛산은 이번 모터쇼에 총 800㎡ 규모의 부스를 준비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도전'을 의미하는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전시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주크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L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에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닛산이 '혁신과 즐거움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 전시한 패스파인더는 완벽한 패밀리 어드밴처 차량으로,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 장점을 집약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다. = 전훈식 기자

한편, 완벽한 패밀리 어드밴처 차량으로 널리 알려진 '4세대 패스파인더'는 1세대 출시(1986년)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모델로,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 장점을 집약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다. 3.5L 6기통 VQ엔진을 탑재했고,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타카유키 키무라 닛산 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닛산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고객들의 다각적인 요구와 생활양식을 충족시키기 위해 닛산의 모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한국만큼 세련된 취향의 고객들이 있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주크와 패스파인더의 출시를 통해 2013 회계년도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고객만족도 강화에 대한 의지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닛산은 이외에도 전 세계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기차 '리프(LEAF)'를 전시하며, 매일 제로 에미션 존을 통해 리프의 주행을 시연한다. 뿐만 아니라 뉴 알티마를 비롯해 △큐브(CUBE) △무라노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수퍼카 GT-R 블랙 에디션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하며 방문자들에게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