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킨텍스 김병호] BMW그룹 코리아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국내 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규모인 BMW 자동차 19종,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6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소개하고, 미래지향적인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아울러 BMW 4시리즈 쿠페 컨셉카도 첫 선을 보이며 M3컨버터블 프로즌 에디션과 760iV12 25주년 에디션 등 스페셜 모델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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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소개하고, 이 밖에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모델을 서울모터쇼 2013에 공개했다. = 김병호 기자 | ||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모터쇼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는 어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특별한 자의 것"이라며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및 친환경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래재단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BMW, MINI, 모토라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능을 갖춘 신모델을 공개했다. 먼저 BMW코리아는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이탈리아어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는 장거리 여행에도 즐거운 주행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고성능 차량을 뜻한다. 또 BMW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BMW 뉴 3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쿠페 라인과 투어링의 실용성이 접목된 모델로 장거리 여행에서도 즐거운 주행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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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의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앞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병호 기자 | ||
이어 공개된 BMW M6 세 번째 바디 변형 모델인 BMW 뉴 M6 그란 쿠페는 M6 최초로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M 고유의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V8 M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 제로백은 4.2초다.
BMW 뉴 Z4는 2인승 로드스터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첨단기술, 혁신적인 엔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선보였다. 직렬 6기통 배기량 2979cc BMW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한 뉴 Z4sDrive35is는 34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내며, 제로백 4.8초다. 더블클러치 7단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 안전제어속도는 250km/h다.
MINI는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 신차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 에디션을 공개했다. 특히 MINI 패밀리의 7번째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최초의 SAC(Sport Activity Coupe) 모델인 MINI 페이스맨 ALL4가 국내 최초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MINI 페이스맨은 스포티하고 외향적인 쿠페 이미지와 MINI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혁신적으로 조합한 모델이다. 이 밖에도 MINI 클럽맨 그린 파크와 MINI 쿠퍼 브릭 래인 등 다양한 디자인 에디션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존 쿠퍼 웍스도 공개했다.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독보적인 세그먼트를 창조한 엔듀로 모터사이클 BMW 뉴 R 1200 GS와 함께 프리미엄 미드 레인지 투어링 모터사이클 뉴 F 800 GT를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초고성능 모터사이클 BMW HP4와 맥시 스쿠터 BMW C 600 Sport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5차례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은 어린이들이 직접 BMW와 MINI 전기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보면서 기술적인 이해와 친환경 등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