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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영업자들 뿔났다...카드수수료 인하 촉구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3.28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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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자영업자들이 28일 광주 국민카드사 앞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자영업연대준비위원회 사진 제공

[프라임경제] 광주지역 자영업자들이 28일 광주 국민카드사 앞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광주서구 치평동 소재 현대카드사 앞에서도 집회를 가진바 있다.

광주 지역 유통업자들로 구성된 자영업연대준비위원회(위원장 정현오)는 이날 집회를 갖고 “중소 자영업자들과 대형할인점에 차별적인 카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는 제도를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형마트의 수수료율은 기존 1.5%에서 1.7%로 소폭 상승한 반면 중소업체의 수수료는 전년대비 최고 50%가 상승했다"며 "지역 중소업체들에게 카드사의 영업이익 감소분을 전가하고 있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