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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아시아 지역 분산투자로 인컴수익 노려라"

'아시아 인컴솔루션 펀드' 채권·배당주·대체자산 나눠 담아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3.28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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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아시아 지역 채권과 배당주, 대체자산에 분산투자해 꾸준한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새 펀드 상품인 '이스트스프링 아시아 인컴 솔루션 증권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이하 인컴솔루션 펀드)'을 29일부터 외환은행을 통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시아 지역 채권과 배당주, 다양한 대체자산에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인컴솔루션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립돼 운용 중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아시안 하이일드 펀드(Eastspring Investments Asian High Yield Fund), 아시아 로컬 본드 펀드(Asian Local Bond Fund), 아시안 USD 본드 펀드(Asian USD Bond Fund), 아시아 에퀴티 인컴펀드(Asia Equity Income Fund) 등 피투자펀드에 신탁재산의 70% 이상을 투자하는 재간접(Fund of funds) 형태로 운용된다. 투자대상 자산이 미국 달러화로 구성된 점을 감안해 원화와 미국 달러화 간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 한다.

이들 피투자펀드들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의 관계사로 아시아 채권 및 주식 운용
에 전문성을 보유한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가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는 1863년 아시아에 처음 투자를 시작한 이래 아시아와 미국 등 11개 국가에서 300명의 투자전문가가 약 96조원(2012년 12월말 기준)의 자산을 관리, 아시아 대표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운용사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인컴솔루션 펀드의 경우 시장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 자산의 비중은 높이고 부진한 자산의 비중은 줄이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며 "경기지표를 비롯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을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또한 인컴솔루션 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하면서 아시아 인컴솔루션 투자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초로 시중금리 보다 높은 월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운용하는 이스트스프링 월지급 아시아 인컴솔루션 펀드도 함께 출시한다.

김영수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물론 은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저금리 시장 속에서도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