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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 HDTV' 프로야구 전 경기 생중계

HD급 고화질 영상 전송, 음영지역서 데이터 자동 변환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3.28 14: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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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모바일 IPTV 서비스 'U+ HDTV'를 통해 2013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모바일 IPTV 서비스 'U+ HDTV'를 통해 2013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U+ HDTV' 이용 고객들은 스포츠 채널 SPOTV 4개 채널(1~4)에서 오는 9월까지 열리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 HDTV'는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한 지역에서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고 음영지역에서는 낮은 화질로 데이터를 자동 변환해 전송해주는 'Adaptive' 방식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 주요 장면들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 HDTV'는 LTE가입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가입만 해도 영화 VOD 2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월 5000원의 정액서비스에 가입하면 40여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애니메이션·TV다시보기 등 2만2000여개의 VOD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은 "전국의 700만 야구팬들이 프로야구 시즌 동안 편리하게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SPOTV 채널을 4개로 확장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LTE네트워크와 U+ HD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이용해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