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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신증권결제시스템 개통 1주년 기념식

학술적 연구결과 발표…증권결제제도 이론서 출판식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3.28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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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에서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 등 증권사 사장단 및 증권결제 담당 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증권결제시스템 개통 1주년' 및 '증권결제제도의 이론과 실무' 발간 기념식을 28일 개최한다.

예탁결제원이 운용하는 신증권결제시스템은 증권시장의 만성적인 결제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결제제도의 국제적인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한국거래소,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마련한 '증권결제제도 선진화 방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수십 차례 논의를 거쳐 지난해 2월 개통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경동 사장이 신증권결제시스템 개통 의미를 재조명 하고,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신증권결제시스템 구축효과에 대한 학술적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증권시장에서 중요기능을 담당하는 증권결제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보다 깊이 있는 연구와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증권결제제도 이론서인 '증권결제제도의 이론과 실무' 출판식도 함께 가진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증권결제의 기본적인 이론과 주요 선진국의 증권결제제도 및 증권시장 전반의 결제실무절차를 담은 것으로 향후 증권시장의 참가자를 비롯해 학계, 업계 등에서 업무 또는 연구의 기본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