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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홍천로 지행 개점

15번째 영업점 개점…한국계 최다 64번째 글로벌 네트워크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3.28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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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국제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왼쪽)과 이혜순 상해한국학교 교장(오른쪽)이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 홍천로 지행 개점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는 "중국 상해시 민항구에 홍천로 지행을 개점하고, 개점식에서 상해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천로 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화려한 개점행사 대신 '지역사회 나눔 기부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현 한국대사관 상해시 재경관, 오인석 한국은행 상해시 대표 등 주요 기관장들과 안태호 한국상회 회장, 이혜순 한국학교 교장, 이평세 고문(교민회) 및 설영오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로 지행은 상하이 최대 코리아타운에 위치하며 △토요일 영업점 개방(오전10시~오후4시) △VIP전용창구 서비스 △팩스·복사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1994년 천진분행 개점을 시작으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주요 지역 15개 영업점을 갖춘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만족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중국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