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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원주점, 1년만에 강원도 '랜드마크'로 우뚝

1년간 매출액 120억 달성, 구매객수도 약 150만명…강원도민에 쇼핑 트렌드 전달 성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3.28 1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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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4월6일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으로 개점한 AK플라자 원주점이 개점 1주년 만에 연착륙에 성공했다.

   
AK플라자 원주점. ⓒ 애경

AK플라자 원주점은 지난 1년 동안 구매객수가 약 15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 강원도민이 AK플라자 원주점에서 한번씩 구매한 꼴이며 원주시로 한정하면 전 원주시민이 5번 이상 구매를 한 수치다.1년간 매출은 목표를 약 10% 초과한 1200억을 달성했다.

AK플라자측은 원주점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직수입명품을 판매하는 AK럭셔리컬렉션과 270여개의 매장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백화점에 익숙하지 않은 강원도민에게 새로운 쇼핑문화와 트렌드 등을 전달한 것이다.

AK플라자 원주점은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에 걸맞게 다양한 지역친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00여명의 강원도민을 채용했으며 개점 당시 자재와 물품 등을 최대한 원주지역에서 조달했다.

지난 해 강원도와 상생협약을 맺어 공동 발전을 꾀했으며 올 초부터 강원도의 우수 제품을 AK플라자 전점에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후원사업에 대한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덕신 AK플라자 원주점장은 "단순한 지역백화점이 아닌 강원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도민 참여 이벤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역 후원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원주점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월4일까지 개점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구매고객에게 고급 타월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의 5~10%를 최대 25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또한 1주년 떡 나눔과 네일아트 서비스, 타로점, 도전 퀴즈고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밖에 소년소녀가장 영화초대회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오는 299일부터 4월4일까지 개점축하 세일에서는 최대 30% 할인하며 31일까지는 '해외명품대전'을 통해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29일에는 핸드백, 니트, 벨트, 우산, 모자 등을 1000원(선착순 300명)에 판매하는 기념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